스포츠중계 06월18일 삼성 vs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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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 개요
2025년 6월 1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펼쳐지는 KBO 리그 경기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가 시즌 맞대결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전날 경기에서 삼성은 투타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두산을 압도했고, 시리즈 첫 경기부터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두산은 선발 투수 어빈이 조기에 무너지고, 불펜진까지 줄줄이 실점하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삼성의 좌완 선발 이승현과 두산의 최민석이 맞대결을 펼친다. 이승현은 최근 투구 내용이 좋아지며 안정감을 찾고 있는 반면, 두산의 최민석은 직전 등판에서 불안한 투구를 노출한 상태에서 불펜 등판 직후 선발로 나서는 등 컨디션 조절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여러 전력 요소를 종합하면 삼성의 연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경기로 전망된다.
2. 홈팀 분석 – 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전날 경기에서 투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시즌 최고의 경기 중 하나를 만들어냈다. 선발 원태인이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쳤고, 불펜진도 안정적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마무리 오승환이 깔끔하게 1이닝을 막아내며 마운드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매우 좋다. 시즌 중반을 맞아 투수진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타선도 살아나는 흐름이다.
이날 선발 이승현은 3승 6패 ERA 4.83의 성적이지만, 최근 투구 내용이 안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특히 직전 경기인 KIA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고, 변화구 제구력과 낮은 존을 공략하는 능력이 좋아졌다. 홈 경기에서는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두산 타선이 현재 매우 침체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승현이 5이닝 정도는 충분히 막아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펜진은 전날 원태인의 완투 수준의 호투 덕분에 대부분의 주요 불펜 자원이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김재윤이 홈런 한 방을 맞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큰 실점 없이 이닝을 끊어줬고, 마무리 오승환도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중간계투에 여유가 생기면서, 리드를 잡은 이후 후반부 운영도 매우 안정적이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두산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리며 홈런 3방 포함 12득점의 폭발력을 보여줬다. 특히 클린업 트리오가 11안타 9타점을 합작하며 중심 타선이 완벽히 살아났고, 선제점을 올린 구자욱의 타격감도 눈에 띄게 올라온 상태다. 김영웅의 최근 부진이 유일한 변수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타선의 무게감은 한층 강화된 모습이다.
3. 원정팀 분석 – 두산 베어스
두산은 직전 경기에서 기대를 걸었던 외국인 투수 콜 어빈이 2.2이닝 13안타 8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로 조기에 무너졌고, 이후 올라온 불펜 투수들도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12실점 대패를 당했다. 사실상 투수진 전반이 흔들리는 모습이며, 수비와 팀 분위기까지 가라앉아 있는 상태다.
이날 선발 최민석은 올 시즌 1승 1패 ERA 3.45의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등판이 구원 등판이었고 1.2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불펜으로 등판한 직후 선발로 다시 등판하는 일정은 컨디션 조절에서 어려움을 수반하며, 체력과 밸런스 모두 정상적이지 않을 수 있다. 더군다나 삼성 타선의 기세를 고려하면 부담이 상당할 전망이다.
불펜 역시 전날 경기에서 대부분의 투수가 등판해 소모가 컸다. 이영하를 포함한 주력 불펜 자원들이 줄줄이 실점을 허용했으며, 위기 상황에서 상대 흐름을 차단할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로 인해 불펜 운용의 여유가 사라졌고, 경기 후반 실점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타선에서는 원태인의 호투에 철저히 봉쇄됐다. 팀 전체가 단 1득점에 그쳤고, 그마저도 경기 후반 터진 임종성의 솔로 홈런이었다. 상하위 타선 모두 연결이 없었고, 중심 타선도 무기력했다.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선취점 확보가 어려운 상태이며, 경기 초반에 흐름을 빼앗기면 반등이 쉽지 않다. 전체적으로 득점 루트가 막힌 상황이다.
4. 최종 분석
이번 경기는 여러 요소에서 삼성이 명백히 유리한 흐름을 가지고 있다. 선발 매치업부터 불펜, 타선까지 모든 전력에서 삼성이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분위기 또한 전날 대승으로 인해 최상이다.
선발 이승현은 최근 안정감을 회복하며 제 역할을 해줄 가능성이 높고, 불펜진도 충분한 휴식 덕분에 안정적이다. 타선 역시 중심 타자들의 집중력이 올라오면서 한층 강력해졌고, 팀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두산은 최민석이 불펜 등판 이후 바로 선발로 나서는 일정상 리스크를 안고 있으며, 투구 수 조절과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여기에 불펜진은 이미 전날 경기에서 소모가 심했으며, 타선은 완전히 침체되어 있다.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어려운 구조다.
경기의 흐름은 삼성의 선취점과 함께 중후반 추가점이 더해지며 점점 격차가 벌어지는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두산은 한두 번의 득점 기회는 만들 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흐름에서 밀릴 것이며 결국 대패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5. 픽 추천
승/패: 삼성 승리
핸디캡: 삼성 -1.5 승리 (선발, 불펜, 타선 모두 우위)
언더/오버: 오버 (삼성의 타선 기세가 매우 강함)
예상 스코어: 삼성 8 – 3 두산
5이닝 승패: 삼성 승리 (최민석 초반 불안정 가능성, 이승현 안정감)
추천 근거 요약:
이승현 최근 호투 + 홈 등판
두산 최민석의 구원 후 선발 출격 불안
삼성 타선 폭발력 및 중심 타자의 타격감
두산 불펜 소모와 타선 침체
6. 결론
삼성은 이번 시리즈에서 전반적인 전력 우위를 바탕으로 두산을 압도하고 있다. 전날 대승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선발진과 타선, 불펜까지 모든 부문에서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승현이 최근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으며, 전반적인 팀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두산은 어빈의 조기 강판과 불펜진의 붕괴, 타선의 침묵까지 겹쳐 악재가 가득한 상황이다. 선발 최민석 역시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며, 삼성 타선을 상대로 어려운 투구가 예상된다.
종합적으로 이번 경기는 삼성이 초반부터 점수를 쌓고, 불펜의 안정감으로 리드를 지켜가는 전형적인 ‘완승’ 흐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두산의 반등이 쉽지 않은 만큼, 삼성의 승리를 중심으로 한 픽 구성이 가장 안정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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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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