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호주 1부 축구분석 ] 멜버른 VS 웰링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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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버른 빅토리
직전 뉴캐슬전에서 0-3 대패를 당했다. 경기력 자체가 나빴다기보다는 경기 외적인 요인이 컸다. 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해 30분간 경기 지연이 있었고, 이후 멜버른이 완전히 무너졌다. 막판 30분 동안 집중력이 무너져 연달아 3골을 실점했다. 수비에서는 미란다(DF)와 하밀(DF)이 중심을 잡지만, 여전히 불안하다. 이번 경기에서는 잭슨(DF)이 합류할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실전에 나설 컨디션이 아닐 수도 있다. 또한 주전 좌측 풀백 보스(DF)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며, 지난 경기에서는 트라오레(DF)가 대체로 나섰다. 공격진은 마차흐(MF), 아르자니(FW), 베르고스(FW)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뉴캐슬전에서 득점력 부진이 그대로 드러났고, 기회 창출은 많았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홈에서 반등할 가능성은 있지만, 경기 운영의 안정감이 부족하다.
● 웰링턴 피닉스
브리즈번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력 자체는 우세했지만, 후반 막판 VAR 판정 번복으로 페널티킥 기회를 얻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공격진의 전력 누수다. 로하스(FW), 콜라코프스키(FW)가 시즌 아웃되었으며, 캡틴 루퍼(MF)도 장기 결장 중이다. 여기에 로테이션 자원인 슬론-로드리게스(FW)도 부상 가능성이 있어 공격진의 선택지가 제한적이다. 최전방에서는 바르바루세스(FW)가 나서겠지만, 지원군이 부족한 상황이다. 미드필드에서는 이시게(MF), 나가사와(MF), 켈리-힐드(MF) 조합이 안정적인 운영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격력은 여전히 의문이다. 수비에서는 페인(DF)이 복귀하면서 안정감을 더할 수 있으며, 골키퍼도 젊은 켈리-힐드(GK)가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빌드업 능력은 좋지만, 경험 부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 결론
멜버른은 홈에서 반등을 노리겠지만, 여전히 득점력이 떨어진다. 웰링턴 피닉스는 공격진의 전력 누수로 인해 득점 기대치가 낮다. 두 팀 모두 공격력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0-0 혹은 1-1 무승부 가능성이 높다. 저득점 흐름이 유력하며, 언더(2.5 기준)도 추천할 만하다.
● 베팅 제안
[일반 승/무/패] 무승부
[핸디캡 / -1.0] 웰링턴 피닉스 승
[언더오버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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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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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