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7월 13일 MLB 미네트윈 vs 피츠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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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는 트래비스 아담스(11.25)의 선발 등판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데뷔전이었던 6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4이닝 9안타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아담스는 유망주 랭킹 21위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바 있다. 금년 AAA에서의 투구 내용을 고려한다면 솔직히 이번 경기 역시 3이닝을 잘 버틸수 있을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폴 스킨스 상대로 4회말 터진 트레버 라나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미네소타의 타선은 당할수 밖에 없는 투수에게 당했다는 표현이 잘 어울릴 것이다. 하지만 후반 3이닝동안 몰진스키를 공략하지 못한건 반성해야 하는 부분.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리그 최고 수준일 것이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마이크 버로우스(1승 2패 3.6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시애틀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버로우스는 최근 3경기에서 11.2이닝 1실점으로 완벽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 투구가 좋아졌다는 점이 주목 포인트인데 낮 경기 강점은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될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조 라이언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피츠버그의 타선은 역시 원정에선 전혀 기대를 할수 없는 타선이란걸 다시금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득점권의 8타수 1안타는 전혀 변하지 않고 있는 중. 그나마 몰진스키가 혼자 3이닝을 버텨주면서 불펜 소모를 최소화한게 유일한 소득일 것이다.
전날 경기는 역시나 투수전이었고 결과도 그대로 나왔다. 이번 경기는 누가 먼저 그 후유증에서 벗어나느냐의 경기가 될듯. 현재로선 아담스가 얼마나 잘 던져주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한 포인트인데 AAA에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기대가 힘든게 엄연한 현실이다. 반면 버로우스는 원정 투구에 강점이 있고 전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불펜을 아끼면서 이번 경기에 올인이 가능해졌다. 선발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피츠버그 승리
승1패 : 1
핸디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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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