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7월 12일 NPB 닛폰햄 vs 오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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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폰햄 파이터스는 카토 타카유키(5승 3패 2.51)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8.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카토는 투구 내용만큼은 교류전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오릭스 상대로 금년 첫 등판인데 홈 낮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소타니의 투구에 막히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닛폰햄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홈에서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4회말의 찬스를 놓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가버린건 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만이 전날 건진 유일한 소득일지도 모른다.
오릭스 버팔로스는 쿠리 아렌(7승 4패 2.30)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6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쿠리는 교류전의 부진을 리그전에서 완벽하게 극복하고 있는 중이다. 금년 닛폰햄 상대로 원정에서 8이닝 1실점과 6.1이닝 6실점이라는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2달만에 대결을 한다는건 쿠리에게는 강점으로 작용할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이토 히로미를 공략하면서 무네 유마의 3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멋지게 극복해 냈다. 그들이 때려낸 12안타는 주목할 필요가 있지만 오오타의 4안타와 니시노의 3안타가 절반 이상이라는걸 잊으면 안된다. 소타니의 8이닝 투구 덕분에 사이키 1명으로 경기를 마무리한건 좋은 소득이다.
또다시 이토 히로미의 그 날이 터졌다. 닛폰햄으로선 그야말로 세금이라고 해야 할 부분. 하지만 이토 다음에 나오는 좌완 투수 공략은 오릭스 입장에선 매우 힘든 레벨이다. 쿠리가 금년 닛폰햄 상대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데 쿠리의 경우 직전 경기에 등판한 투수가 좌완일 경우 그에 반대되는 투구 스타일상 그 결과물이 종종 나오곤 했다. 그리고 전날 등판한 소타니의 투구는 대단히 훌륭했다. 상성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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