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06일 V-리그 (여) 배구분석 ] 페퍼저축은행 VS GS칼텍스

# 홈팀 : 페퍼저축은행 (3승8패)

페퍼저축은행은 직전경기(12/1)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0-3(22:25, 23:25, 18: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7) 원정에서 정관장 상대로 3-1(25:16, 17:25, 25:23, 25:2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블로킹 3-7, 서브 1-2, 범실 19-20의 결과. 아포짓 스파이커 테일러 프리카노가 17득점, 51%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박정아(9득점, 36%)와 196cm의 장위(4득점, 22%), 이한비(6득점, 23%)의 공격 효율성이 떨어졌던 경기. 블로킹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는 가운데 리시브가 흔들리다 보니 공격이 단조로워질수 밖에 없었던 상황.

# 원정팀 : GS칼텍스 (1승10패)

GS칼텍스는 직전경기(12/3)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0-3(11:25, 25:27,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8)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1-3(25:21, 19:25, 6:25, 13:25) 패배를 기록했다. 7연패 흐름 속에 블로킹 7-10, 서브 2-4, 범실 13-14의 결과. 이주아(16득점, 38%), 유서연(11득점)이 분전했지만 지젤 실바와 와일러가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국가대표 안혜진 세터가 부상에서 돌아와 첫 경기를 소화했고 유서연이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리시브에 안정감이 생겼지만 권민지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가운데 팀의 원투펀치가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이 치명타가 되었던 상황.

# 상대전 특징

올시즌 1차전 맞대결에서는 GS칼텍스가 (11/1) 원정에서 3-1(16:25, 26:24, 25:20,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 11-4, 서브 4-5, 범실 19-19의 결과. 지젤 실바(32득점, 47%)가 승부처를 지배했고 195cm의 신체를 가진 호주 출신 스테파니 와일러도 타점 높은 공격과 블로킹으로 상대를 괴롭혔던 경기.

# 베팅추천

페퍼저축은행이 상대전 6연패에서 벗어날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으로 2라운드 일정 출전이 힘들고 와일러는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받았고 사실상 시즌아웃 되었다. 와일러 대신 신인 이주아를, 아포짓 자리에는 문지윤을 투입하겠지만 두 선수 모두 하이볼 처리 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리시브가 흔들린다면 상대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할수 밖에 없는 전력 이다. 페퍼저축은행이 승점 3점을 가져갈 것이다.

◎ 가능성이 높은 선택 =>페퍼저축은행 승리

◎ 배당을 노리는 선택 =>페퍼저축은행 핸디캡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