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잉글랜드 챔피언쉽 축구분석 ] 포츠머스 VS 카디프

● 포츠머스

리그 최악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54실점은 챔피언십 전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며, 최근 4경기에서 8실점을 허용하며 수비 조직력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1-2 패)에서는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결정력 부족과 수비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현재 수비진에 대거 부상자가 발생하며 전력 손실이 크다. 바왓(DF), 파렐(DF), 윌리엄스(DF), 풀(DF)이 결장하며, 스완슨(DF), 샤우네시(DF), 애킨슨(DF), 오길비(DF)가 급하게 라인업을 구성할 예정이다. 공격진에서는 콜비 비숍(FW)이 최전방을 책임지고, 리치(FW), 랭(FW), 머피(FW)가 지원한다. 하지만 카디프의 견고한 수비를 뚫어내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홈에서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수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 요소가 많다.

결장 명단: 바왓(DF / ★★★★), 파렐(DF / ★★★), 윌리엄스(DF / ★★★), 풀(DF / ★★★)

● 카디프

최근 10경기에서 단 1패(5승 4무 1패)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직전 리즈 원정에서 0-7 대패를 당하며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공격에서는 칼럼 로빈슨(FW)이 핵심이며, 측면에서 애쉬포드(FW)와 윌록(FW)이 지원할 전망이다. 특히, 애런 램지(MF)가 부상 복귀 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있어 중원의 경기력이 더욱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비진은 리놈호타(DF), 구타스(DF), 달란드(DF), 응(DF)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으며, 최근 전반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카디프는 원정 경기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최근 10번의 원정 경기에서 단 2패만 기록했으며, 6경기 중 3승을 거두었다. 수비적으로 버티면서 역습을 노리는 운영이 예상된다.

결장 명단: 없음

● 결론

무승부를 예상한다. 포츠머스가 홈에서 강한 것은 맞지만, 수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카디프에게 실점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카디프는 최근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원정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포츠머스의 수비 불안을 고려하면 카디프가 충분히 승점을 챙길 가능성이 높지만, 공격에서의 결정력 문제로 인해 승부를 가리지 못할 수도 있다.

● 베팅 제안

승무패: 무승부

핸디캡(-1.0): 카디프 승

언더오버(2.5): 언더